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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컨스트럭션_2018/02/12_원격지에서 시공 상황을 확인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180212
  • 페이지수/크기 : 82page/cm

요약

Nikkei Construction_2018.2.12_News (p22)

NEWS 기술
원격지에서 시공 상황을 확인
가라오케 기술’로 원활한 소통, 월 3만엔으로

웹 회의(Web Conferencing) 서비스 등을 하고 있는 브이큐브(V-CUBE, 도쿄)와 국토교통성 동부지방정비국은 공동으로 멀리 떨어진 장소에 있는 공사 관계자가 네트워크를 통해 영상 및 음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을 부흥도로(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의 복구를 위해 국토교통성 장관이 복구지원 도로로서 10년 안에 완성시킨다고 발표해 사업화된 도로)의 건설현장에 시행 도입했다. 국토교통성은 발주기관의 감독직원이 현지에 가서 시공 상황 등을 확인하는 수고 및 현장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을 지에 대한 검증에 나선다.

도입한 것은 브이큐브가 주로 제조업용으로 전개하고 있는 ‘xSync Prime Collaboration’. PC의 데스크톱 화면과 음성, 카메라의 영상을 여러 거점에서 공유할 수 있다. 화상 등을 그대로 공유할 뿐만 아니라 화면상으로 기록하여 보존하는 기능도 있다.

마이크 및 카메라는 현장의 상황에 맞게 범용품을 조합시킨다. 이용 요금은 네트워크에 동시에 접속하는 거점 수에 따라 다르다. 2곳의 거점인 경우는 한 달에 3만엔이 기준이다.

통신 가라오케의 기술을 활용하여 통신상태가 고르지 못한 현장에서도 고품질의 음성을 보낼 수 있다. “소리가 명확하지 않은 것은 통신이 빨라지거나 늦어지거나 하는 ‘흔들림’이 원인. 템포나 키를 조정하는 기술을 활용하여 네트워크 회선의 상황에 따라 음성이 도중에 끊기는 걱정이 없도록 하고 있다”(당사 영업추진본부 프리세일즈담당 아마노(天野) 씨).

시행한 현장은 이와테(岩手)현 노다무라(野田村)에서 도호쿠(東北)지방정비국이 추진하고 있는 산리쿠(三陸)연안도로 ‘노다구지(野田九慈)도로’의 시모요네다(下米田)지구 도로개량 공사이다. 현장에서는 고정 카메라 및 아이패드, 스마트 글라스, 파이버 스코프 등을 사용하여 공사현장과 감독 직원이 있는 출장소, 건설회사의 공사사무소가 정보를 공유했다.

그 중에서 고정 카메라의 영상은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한다는 목적이다. 도호쿠 지방정비국의 기획부기술관리과의 가타노(片野) 건설전문관은 “감독직원 및 시공자가 언제나 현장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 직원들이 긴장감을 가지고 공사에 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한다. 기록한 영상을 토대로, 사람과 기계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분석한다면 정확한 동선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이패드 및 스마트 글라스는 작업자가 몸에 착용하여 철근의 완성형이나 콘크리트의 타설 상황 등을 확인하는데 사용한다. 파이버 스코프는 금이 간 상태를 근접 촬영하는데 사용되었다. 이번 시행은 국토교통성이 2017년 1월에 설립한 ‘i-Construction 추진 컨소시엄’의 중개로 결정되었다. 국토교통성은 2018년 3월말까지 새로운 시스템의 효과를 검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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