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스실장학회지_2018/01(vol.21 no.1)_일렉트로닉스 실장기술의 현상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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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일렉트로닉스 실장학회지_2018.1 특집 (p1)

일렉트로닉스 실장기술의 현상과 전망


●특집을 발간하며
시라이시 요이치(白石洋一) 교수 / 군마대학대학원 이공학부 기능기계창생학부

최근, 산업계는 물론 사회 전체적으로 AI, IoT에 대한 기대가 매년 커지고 있다. Society 5.0을 기치로 산업계는 물론 금융, 의사결정 분야까지 AI가 활용되고 있다. 주변에서도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를 사용한 전자결제는 당연한 일이 되었다. 최근의 학생들은 컴퓨터 없이 스마트폰으로 일상생활부터 강의까지 해결하고 있다. 대학의 컴퓨터 연습 강의에서는 마우스를 능숙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나오거나 한 살도 되지 않은 유아가 태블릿 단말을 조작하는 것을 보면 ICT가 가속도적으로 사회에 침투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ingularity를 제창한 레이 커즈와일 씨가 지적하듯이 다양한 기술이 ‘가속도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작년 11월에 열린 교육 세미나에서는 경제산업성의 강사를 초청하여 정부가 생각하는 인공지능기술전략에 관한 강연을 들었다. 그것을 바탕으로 본 학회에서는 특히 Society5.0을 실장 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한 ‘Jisso5.0’을 제시, 관련 연구개발을 더욱 진화시키고 싶다. 그 후에도 정부는 IoT와 서버를 바탕으로 한 에지컴퓨팅에 있어서 국산 에지컴퓨터용 프로세서 개발을 주도하여 데이터 전송을 위한 주파수 대역을 할당하는 등 사회전체에 AI와 IoT가 침투하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와 같은 큰 흐름 가운데 일렉트로닉스 실장기술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이외에는 이 중요성이 좀처럼 전해지지 않고 있다. 회원 수의 감소 경향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번 신년 특집호에서는 재료, 가공, 제조 등에 있어서 기초기술의 고도화와 AI, IoT를 대상으로 한 설계개발 기술에 대한 대처를 기술위원회/연구회 별로 소개하고 있다.

연구회는 각각의 분야에서 큰 공헌을 달성하고 있다. 동시에 장래의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지속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을 산업계의 연구개발자에게 널리 어필하는 것이 큰 과제이며 학회를 운영하는 각 위원회로부터 다양한 제안이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이들 귀중한 제안을 실제로 구체화하여 행동하기 위한 논의를 추진해 갈 계획이다. 부디 학회 회원 여러분의 희망이나 제안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작년에 그 일환으로서 학회 웹페이지가 리뉴얼되었다. 회원 여러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최신 정보의 공개, 학회지, 논문 등의 전자데이터에 대한 액세스 방법의 개선과 함께 공개연구회 등의 이벤트 참가 등록 방법이 크게 개선되었다. 다음은 콘텐츠를 항상 업데이트하여 비회원 여러분도 액세스할 수 있도록 검색엔진을 통한 도입을 촉구한다. 실제 열람 상황을 해석하여 페이지 구성의 개선 등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필자는 AI를 설계개발 문제에 적용하는 것과 AI, IoT를 지원하는 실장 기술의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하여 ‘인텔리전트 실장기술연구회’를 만들었다. 관련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회 멤버가 참가하였다. 10월 공개연구회에서는 AI, IoT 분야의 강연에 다수의 연구개발자가 참가하여 본 연구회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른 분야에서도 AI와 IoT를 다룬 공개연구회가 개최되어 다수의 참가자와 함께 유효한 정보 교환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도 AI와 IoT는 3월의 춘계강연대회, 6월의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쇼의 최첨단 심포지엄에서 다룬다. 그리고 다른 이벤트나 여러 분야에 걸친 공개연구회에서도 다룰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는 회원서비스의 향상을 목표로 회원관리의 전자화도 완료하고, 사무국을 축소하여 재무 체질도 개선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입한 회원 여러분이 계속적으로 본 학회의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회비를 유효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일렉트로닉스 실장학회는 앞으로 기초기술의 연구개발과 함께 대상을 하드웨어 설계 개발에만 한정하지 않고 소프트웨어와 시스템까지 확장해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Jisso5.0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어떠한 어프로치를 찾으면 좋을까 등의 본질적인 물음을 계속하여 검토해 나간다.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바탕으로 하여 새로운 분야에 대한 전개와 새로운 회원 서비스를 제공해 갈 예정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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