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경영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사장님으로부터 ’우리 회사도 디지털화를 진행하라’고 지시를 받았는데 무엇을 하면 좋을지요? 최근 이와 같은 질문을 자주 받고 있다. 신문지상에 매일과 같이 ‘디지털’, ‘IoT,’ ‘AI’ 등의 단어가 넘쳐나고 있지만, 이러한 기사를 읽은 경영자가 타사에 뒤처질까 걱정되어 CIO(최고정보책임자)나 다른 임원들에게 지시를 마구 내리는 광경이 눈에 떠오른다.
효율화나 경비삭감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IT부문에서도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하라”고 지시를 받게 되면, 무엇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연하다는 곳이 대부분일 것이다. 많은 경영자가 ‘이노베이션을 어떻게 일으키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디지털’이 이노베이션의 돌파구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금 시대의 이노베이션은 한 번 일으키면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계속 일으켜 나가지 않으면 혹독한 글로벌경쟁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 기존의 경쟁기업만이 아닌, 신흥기업도 디지털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무기로 종래의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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