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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비시전기 기보_2017/12_ 지속 가능한 사회에 공헌하는 환경 기술
  • 저자 : 三菱電機
  • 발행일 : 20171220
  • 페이지수/크기 : 62page/28cm

요약

미쓰비시전기 기보_2017.12_특집요약

지속 가능한 사회에 공헌하는 환경 기술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거시적 관점에서의 행동을
Yasunari Matsuno / 지바대학 대학원 공학연구원 도시환경시스템코스 교수

2017년 6월 1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연설을 통해 지구온난화 대책의 국제적 규약인 ‘파리협정’에서 탈퇴한다고 표명하였다. 어느 정도 예상한 일이지만 생방송되는 텔레비전 영상을 보면서 큰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

지구온난화에 관한 자연과학적 근거의 최신 지식을 정리하여 2013년부터 2014년에 걸쳐 공표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제5차 평가보고서(AR5). 그리고 그것을 잇는 형태로 2015년 12월에 채택된 기후변동 억제에 관한 다국간의 국제적인 협정인 파리협정.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은, 미래에도 인류가 생존했을 경우에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것이었다.

미국은 국가로서 파리협정에서 탈퇴하였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한 미국 내의 지자체나 기업이 독자적으로 기후 변동 대책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에 희망을 느끼고 있다.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거시적 관점에서의 행동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일본(및 세계)가 목표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위해서는 저탄소와 순환형의 사회 구축이 2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특집호에서는 저탄소∙순환형 사회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사회에 공헌하는 미쓰비시전기의 환경 기술을 소개한다.

저탄소 사회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에너지절약 기술의 개발과 보급, 재생가능 에너지의 이용 및 탈 온실효과 가스배출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 나는 20년 이상 Life Cycle Assessment(LCA)를 비롯한 시스템 사고에 대해 연구해 왔다.

제조단계에서 환경 부하의 배출이 상대적으로 큰 제품이라도 사용∙폐기단계도 포함한 라이프 사이클 전체에서는 환경 부하를 현저하게 저감시키는 것이 많이 있다. 또한 파워디바이스에서는 SiC에 의한 고성능화나 그에 동반되는 소형화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자동차, 가전, FA기기 등에 내장하여 에너지절약이나 온실효과 가스 배출의 저감에 공헌하고 있다.

최근에는 IoT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미래에 IoT가 가져올 빅데이터에 의해 상당히 정밀하고 정확한 일기예보가 가능해질 것이다. 그럴 경우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 가능 에너지의 이용이 어디까지 효율적으로 가능해질 것인가, 그리고 그 효과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시스템 사고를 이용한 평가 방법의 구축에도 도전이 있을 것이다.

다음은 순환형 사회.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서는 입상 메달의 원재료인 금∙은∙동을 휴대전화를 비롯한 소형가전 등에서 추출되는 리사이클 금속으로 조달하는 국민 참여형 프로젝트가 실시되는 등 기운이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귀금속, 희소금속뿐 아니라 강재, 비철금속 그리고 플라스틱과 모든 소재에 있어서 순환이 필요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현재 카드뮴은 대부분의 전기∙전자기기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탈 카드뮴화를 시스템 사고에 근거하여 검토하고 있는 사람은 적다. 카드뮴은 아연 광석에 포함되어 있으며 아연의 부산물이다. 아연의 주요 용도는 가전제품에도 사용되는 아연 도금 강판이다.

중요한 것은 강재는 환경에 방치되면 쉽게 녹이 나기 때문에 아연으로 도금하여 내식성을 강화한다. 아연 도금 강판의 수요에 따라 아연 광석을 이용하여 아연을 생산하는 한 필연적으로 카드뮴이 생성된다. 현시점에서는 일본은 카드뮴의 대부분을 니켈-카드뮴 배터리 등에 사용하여 수출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의 모든 나라가 카드뮴(제품)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 카드뮴이 넘쳐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면 어떠한 방법으로 카드뮴의 사이클을 끝낼 것인가? 기후변동 대책과 마찬가지로 자원 순환에 대해서도 시스템 사고에 기반하여 거시적 관점에서의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지속 가능한 사회의 구축을 위해 미쓰비시전기는 앞으로도 거시적인 관점에서 활발한 논의를 해 나갔으면 좋겠다.

●목차
특집 : 지속 가능한 사회에 공헌하는 환경 기술
1. [권두언]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거시적 관점에서의 행동을
2. [권두논문] 미쓰비시전기의 환경 경영과 UN의 지속적 개발 목표
3. 전자(電磁) 개폐기의 카드뮴 프리화
4. 유도 전동기의 고효율화 기술
5. 성(省) 전력화를 추진하는 SiC-MOSFET 기술
6. SiC 디바이스를 활용한 파워 일렉트로닉스 기기의 에너지절약 기술
7. 유럽 시장을 위한 난방 급탕 시스템용 에너지절약 대책 디바이스
8. 초고농도 오존 제조 시스템
9. 자기 순환 리사이클에서의 플라스틱 개질 기술
10. Io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절약 공장의 실현
11. 환경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ECOMelco’
12. 파워 일렉트로닉스 기기의 에너지절약에 공헌하는 파워 반도체 디바이스의 진전
13. 하이브리드 축전 시스템
14. 업무용 공조기의 제조 현장에서의 냉매 규제에 대한 대처

특허와 새로운 착상
15. ‘재생 폴리올레핀계 수지 조성물’ ‘반도체장치, 반도체장치의 제조 방법’
16. ‘오존 농축 장치

  -- 끝 --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