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
2012년 경부터 재연된 인공지능(AI) 붐은 2016년 후반에 들어와서도 꺾이지 않고 있다. 로봇,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의 관련 키워드와 함께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화제가 비등하고 붐이 가속화 되고 있다.
그런데 AI의 연구개발에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구하고자 하는 중요한 논점으로 AI에 대한 과도한 기대에 관한 것으로, 이 과도한 기대감 또는 그 반대로 AI의 위협론 등이 향후 AI 개발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기억하고 있다.
필자의 기억으로 20여년 전의 제2차 인공지능 붐의 경우도 10년 이내에 인간과 같이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기계가 탄생한다던가, 5년 이내에 기계에 투입하는 지식 량을 상회하는 지식을 기계가 자동획득 한다는 등의 설이 난무했었다.
주변에 사람형태의 로봇은 없었지만 ‘’뉴로 퍼지(뉴로는 현재의 딥러닝의 원형) 기능의 세탁기라 때가 잘 빠진다”는 CM이 나오고, 버블경제로 일본의 기술력이 세계최강이라는 이미지가 일반인들에게 존재하고 있었다.
이번의 제3차 붐에서도 AI기술의 대단함을 강조하기 위해 2045년까지는 AI가 AI 자신을 진화시켜 인류를 넘어서는 싱규레러티(Singularity, 특이점)가 도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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