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소프트웨어 - 자동차의 가치 변화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66 | 2017/09/27 http://hjtic.snu.ac.kr
'달리는' 소프트웨어 Nikkei Automotive_2017.9

OTA(Over The Air)와 AI활용으로 변하는 자동차의 가치

자동차의 가치가 하드에서 소프트, 그리고 데이터나 서비스로 이행하고 있다. 스마트폰처럼 어플리케이션을 추가∙경신하여, 새로운 기능이나 유저 체험을 제공하는 방법이 자동차로도 확산되고 있다. 클라우드와의 연계나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등, 소프트에 대한 대응력이 자동차회사나 부품제조업체의 경쟁력을 결정한다.

Part 1. 새로운 경쟁축
모든 체험은 소프트가 창출한다


차량탑재 소프트웨어를 둘러싼 경쟁이 다양한 분야에서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소프트 기반의 표준화를 둘러싼 주도권 쟁탈전이나, 자율주행의 성능을 결정하는 소프트 개발 경쟁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자동차의 부가가치가 하드에서 소프트로 급속하게 시프트하고 있다는 현실이 있다. 차량탑재 소프트에서 주도권을 잡는 것이 자동차회사의 명운을 결정한다.

「우리는 미국에서 발매하는 18년형 캠리의 차량탑재 정보시스템에, 리룩스 기반의 AGL(Automotive Grade Linux)을 채용한다」. 17년 5월 말에 개최된 리룩스 관련 이벤트에서 도요타자동차의 커넥티드 전략기획그룹장인 무라타 씨는 이렇게 선언하였다. 도요타가 차량탑재 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 기반에 대해 공언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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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VR통신 : 현지 투자가 보고 (4) Nikkei Computer_2017.8.17

AR의 핵심은 Mobile, 페이스북 및 구글이 경쟁

페이스북과 구글, 신흥 기업인 스냅, 그리고 애플.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의 개발 환경을 둘러싼 미국 기업의 주도권 싸움이 격렬해지고 있다. 주 무대는 스마트폰을 사용한「모바일 AR」이다. 공간의 인식 및 물체의 크기를 계측하는 등의 기능이 갖추어져 차세대의 주류가 될 전망이다.

AR(증강 현실)의 보급을 좌우하는 것은 콘텐츠를 애용하는 디바이스의 출하 대수이다. 이전에도 말한 바와 같이, 2012년경부터 AR용 HMD는 판매는 되고 있으나, 누계 출하대수는 고작 수만 대이며, 넉넉히 어림잡아도 10만대를 넘을까 말까 하는 수준이다. 2016년까지 VR용 HMD의 출하대수인 700만대와 비교해도 확실히 적은 수량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수만 대라고 하는 것은「모바일 AR」을 제외한 숫자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수만 대라고 하는 것은「모바일 AR」을 제외한 숫자이다. 모바일 AR은 안경과 같은 형태의 전용 장치인「AR 글라스」가 아닌, 스마트폰을 디스플레이 및 콘텐츠 재생장치로 사용하는 타입의 AR 시스템이다.

모바일 AR의 응용 사례가「포켓몬GO」이다. 지도정보에 플레이어의 위치정보를 투영시켜 몬스터를 포획하거나 현실의 건물에 맞춰 포켓 스탑(아이템을 얻는 거점)을 설치하거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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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루게릭병)에 새로운 단서 Nikkei Science_2017.9

Anti Sense 의약의 가능성
“Unlocking the Mystery of ALS”/
 Leonard Petrucelli 외 1명 / 메이요 클리닉 신경과학과 교수

새롭게 발견된 유전자 변이는 이 질병이 어떻게 운동 뉴런을 사정없이 파괴시켜 사람들로부터 운동 능력을 빼앗아 버리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시해 준다. 오랫동안 치료법이 없었던 이 질병의 약물 요법(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약제에 의한)에서의 단서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근위축성 측색경화증(ALS)은 예고 없이 엄습해 온다. 신경세포가 신체의 근육과 상호작용하는 능력을 파괴하는 질병으로써, 통증 없이 시작되어 비틀거리거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등의 미묘한 조기 증세를 동반한다. 이 증상들은 종종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기 쉽다.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1루수 루 게릭이 명확한 이유 없이 시합 중에 공을 떨어뜨리거나 넘어지기 시작하기 전까지 일반 사람들에게 이 질병 자체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게릭은 14년간 2,130시합에 연속으로 출장한 철마(The Iron Horse)라는 별칭으로 불려졌으나, 1939년 6월에 ALS로 진단받아 다음달 양키 스타디움에서 통한의 은퇴식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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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Mobike∙ofo, 공유 자전거로 동남아 진출 일본경제신문_2017.9.20

교통 체증 해소의 기대, 순풍으로 작용

중국발 공유 자전거가 동남아시아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중국의 모바이크사와 ofo사는 최근 6개월 동안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에 연이어 진출했다. 연중 여름 날씨에 호우도 많아 이동 수단으로 자전거를 잘 이용하지 않는 지역이지만, 각국의 정부는 교통 체증 해소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공유」를 통해 자전거 보급을 지원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타이의 방콕 교외에 있는 탐마삿 대학. 면적 120만평이 넘는 캠퍼스에는 많은 노란색 자전거들이 눈에 띄었다. ofo사가 8월에 대학 부지 내에서 시작한 공유 자전거 실증 실험이 기대 이상의 인기를 얻으면서, 당초 600대에서 9월에 들어 100대로 늘어났다.

30분에 5바트(약 16엔)의 요금도 9월 말까지는 무료이다. 「더운 날씨에 버스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어디든 주차해놓고 가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라고 한 여학생은 말한다. 모바이크사도 곧 태국의 상업 시설과 다른 대학에서 실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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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열비, 여기까지 줄일 수 있다 Nikkei Architecture_2017.8.10

성공사례로 배우는”비축량” 판단 방법

한여름의 전력 사용량 피크를 억제하는 움직임은 국민적 합의가 이뤄져 있다. 게다가 향후의 경제상황이 불투명한 현재로써는 건물 소유자들이 유지관리 비용의 절감을 꾀하려 하고 있다. 그 중에서 큰 비용을 차지하고 있는 광열비 절감은 사회로부터의 요청이기도 하다. 건물의 성능 및 편의성을 해치지 않고 광열비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다면, 고객에게 새로운 제안을 할 때 커다란 도움이 된다. 설비의 쇄신으로 열원 광열비를 대폭 절감한 교토역 빌딩 등의 실제사례를 취재하여 에너지 ”비축량”을 판단하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았다.

● 광열비 삭감의 성패
열쇠를 쥐고 있는 데이터 분석 + 최신기술 → “비축량”을 파악하여 고객을 잡아라

광열비의 삭감은 환경에 대한 배려를 요구하는 사회로부터의 요청이며, 건물의 유지 관리 비용을 줄이기 위한 열쇠이기도 하다. 따라서 건물 소유자 및 건축 실무자들의 관심은 높다. 삭감의 승패는 실제의 운용 데이터 분석과 최신 기술의 정보 수집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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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일렉트로닉스 기술의 장래 전망 미쓰비시전기 기보_2017.7


Akihiko Iwata 외 1명/ 첨단기술 총합연구소 파워 일렉트로닉스 부문 주관 기사장

파워 일렉트로닉스는 파워 디바이스의 스위칭에 의해 전기를 제어하여 모터를 회전시키거나 전력을 전송하는 기술이다. 자동차 및 가전 등, 일상에서나 철도 및 엘리베이터 등의 사회 인프라, 또한 많은 공장에서 이용되고 있다. 파워 일렉트로닉스는 전기를 생성부터 소비에 이르기 까지 고효율화 및 안정화가 가능하다. 세계의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파워 일렉트로닉스 기술의 적용을 통한 확대가 바람직하다.

또한, 파워 일렉트로닉스 기술에 의한 고성능화는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고속∙고정밀도로 모터를 가동시키는 기술은 공장의 생산성을 확연하게 증가시켜, 저가에 고품질의 물건 만들기를 실현시킨다. 또한, 사람과 사물의 운송을 보다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해 준다. 이미 파워 일렉트로닉스 기술은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었다.

미쓰비시전기에서는 가정∙회사∙사회∙공장을 위한 파워 일렉트로닉스 관련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시행함과 동시에, 그것들의 전반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파워 디바이스에서는 SiC(실리콘 카바이드) 등 와이드 밴드 갭 반도체가 보급되기 시작해, 우선적으로 성에너지가 요구되는 에어컨 등에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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