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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커뮤니케이션_2017/08_5G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 저자 : リッコテレコム
  • 발행일 : 20170725
  • 페이지수/크기 : 80page/28cm

요약

Telecommunication_2017.8 특집 (p9~19)

5G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전략
AI∙4K∙5G는 3종의 신무기

만약, 1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떤 사업을 시작할까? 올해는 iPhone 탄생 10주년.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어마어마한 부를 거머쥔 기업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당신은 어떤 새로운 사업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려고 하는가?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제 각각일 것이다. 지금 5G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5G는 과연 어떠한 새로운 사업과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것인가? 그 대답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Part 1. 5G 혁명의 본질은?
주요 전장(
戰場)은「리얼」하고「Serious」한 영역

4G시대에 보급된 스마트폰은 세계를 크게 바꿨다. 그러나 지금도 디지털 혁명의 초반에 지나지 않는다. 5G 시대, 아직 디지털화되지 않는「Real리얼」하고「시리어스」한 영역에서의 혁명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실은 지금 소개하고 있는 기업의 10배까지는 아니지만, 훨씬 많은 기업으로부터『이러한 검증을 함께 해보고 싶다』라는 문의나 상담을 받고 있다. 5G에 대한 기대감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5G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의 창출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연계한 실증 실험에 주력하고 있는 NTT도코모의 오쿠무라(奥村) 씨는 이렇게 말한다.

지금, ICT업계뿐 아니라 다양한 업계의 기업들이 5G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 구체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일본에서 5G의 상용 서비스가 본격 시작하는 것은 2020년으로 예정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3년 전부터, ICT 업계 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이동통신회사나 총무성 등의 노력도 크다. 그러나 물론 그것만이 이유는 아니다.

일본의 5G 추진단체「5GMF(제5세대 모바일 추진 포럼)」의 어플리케이션 위원회 위원장도 역임하고 있는 Infocity의 이와나미(岩浪) 씨는「올해는 iPhone이 등장한지 10년이 되는 해다. 이 10년 동안의 경험을 통해, ICT업계 이외의 기업에게도 모바일 네트워크가 갖는 의미가 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iPhone이 세상을 뒤집었다. 스마트폰은 유저의 생활 행동에 깊게 침투했기 때문에, 지금은 모든 사업이 스마트폰을 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사회에서 모바일 네트워크가 갖는 무게는 크게 변하고 있다. 4G 때도 나는 어플리케이션 위원회였지만, 당시와 지금을 비교하면, ICT이외의 산업 관계자의 “진지함”이 전혀 다르다」

5G를 토양으로 하여, 스마트폰에 필적하는 이노베이션이 다시 일어날지 어떨지는 아직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5G가 디지털 혁명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은 분명하다.

-- 디지털혁명에 5G는 필수 --
-- 5G 전략은 이미 시작되었다 --


Part 2. 5G로 초현실 감동 체험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의 비즈니스 기회


스마트폰 다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이노베이션은 무엇일까? 포스트 스마트폰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하지만, 그 요람이 되는 것은 역시 5G다. VR/MR이나 AI 스피커 등으로 인해 “초현실”의 감동 체험이 실현된다.

년간 약 3,000만 명이 방문하는 일본 굴지의 관광명소인 도쿄 아사쿠사. 그 동쪽에 위치한 스미다가와에서 앞을 바라보면, 역시 년간 약 3,000만 명이 방문하는 도쿄 스카이트리 타운의 중심시설인 도쿄 스카이트리의 거대한 모습이 펼쳐진다. 아사쿠사와 도쿄 스카이트리는 도부(東武)스카이트리라인으로 불과 역 하나의 거리다. 도보로도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전통∙문화와 선진성이 융합된 일본의 심볼 타운을 만들기 위해, 현재 도부그룹은 아사쿠사와 도쿄 스카이트리 지역을 하나로 묶는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 실현을 위한 “수단”의 하나로서 기대를 받고 있는 것이 5G다.

도부철도와 NTT도코모는 올해 5월, 도쿄 스카이트리 타운에서, 5G를 사용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5G 트라이얼 사이트」를 개시하였다. 「어떤 새로운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5G가 획기적인 기술인 것은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들은 통신사업자도 VR제조업체도 아니다. 때문에 5G를 시행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을 모으고 싶다」. 도부철도의 이와사와(岩澤) 씨는 5G 트라이얼 사이트의 목적을 이렇게 설명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5G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조합함으로써, 새로운 체험 방법이 관광지에서 가능해지고, 플러스 알파의 감동을 만들어낼지도 모른다」. 5G를 통해, 관광이라는 리얼한 공간에서의 체험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 이동공간이 5G로 바뀐다 --
도부철도가 NTT도코모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열차 내에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지금까지 철도는 목적지까지 이동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그러나 이동 중에도 즐길 수 있는, 탑승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된다. 그런 이동 시간이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교통사업자에게 요구되고 있다」. 양사는 4월 21일부터 운행을 개시한 신형 특급「리버티」에서, 5G를 사용하여 4K의 고정밀 영상을 8대의 태블릿 단말에 동시 발신하는 등의 데모를 실시하였다.

5G의 요소 기술 중에, 초다소자 안테나를 활용한 Massive MIMO가 있다. 5G용으로 배정될 예정인 주파수는, 현재 4G에서 이용되고 있는 대역보다 높은 주파수다. 이 때문에 전파가 멀리 나가기 어렵다. 그러나 초다소자 안테나를 사용하여 특정 방향으로 전파를 집중시키는 빔형성 기능을 이용하면,「높은 주파수라도 1km나 2km 정도 날리는 것이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다」라고 NTT도코모의 오쿠무라 씨는 설명한다. 또한 고속이동 중의 단말을 추적할 수 있다.「작년에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실시한 실증 실험에서는, 28GHz대를 사용하여, 시속 150km로 달리는 이동체에, 빔을 제대로 트래킹할 수 있었다」.

-- 5G로 감동을 전한다 --
도부철도의 시야에 있는 것은 이동 중의 체험만은 아니다. 관광지에서의 체험도 5G를 활용하여 충실화하고 싶다. 여기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초고속 대용량이라는 5G의 특징이다.

「4K가 실현하는 것은 아름다움이 아니다. 5G를 통해 4K의 풀 스펙을 제공할 수 있다면, 거기에 비치는 것은 아름다움이 아니라 감동이다. 감동을 전하기 위해서는 그곳에 마음이 없으면 안 된다. 즉, 물체를 완전히 재현할 필요가 있다」. 5G에 대한 기대에 대해 이렇게 말하는 것은 돗판(凸版)인쇄의 나카오(中尾) 씨다. 20년 전부터 VR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돗판인쇄는, 5G와 4K를 활용하여 새로운 감동 체험을 만들고자 한다.

VR은 작에「VR원년」이라고 부르는 등 주목을 받았지만, 지금은 기대만큼 유행하고 있지 않다. 후지 키메라의 시미즈(清水) 씨는 가장 큰 이유가「해상도에 있다」라고 지적한다.「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의 시야각은 대체로 100도에서 120도. 풀HD로 360도의 영상을 발신해도, 유저에게 보이는 것은 풀HD의 3분의 1이다. 그 때문에 해상도는 상당히 조악하다. 현재의 VR 동영상 화질은 저품질이 중심이 되어 있다」

-- 성터 등의 유산을「완전 재현」--
VR의 정의는 다양하다. 돗판인쇄의 경우는 현실과 컴퓨터그래픽의 융합으로 만들어진「확장된 현실」을 VR이라고 부른다. 최근 용어로 말하면, MR(복합현실)에 가까운 정의라고 말할 수 있다.

돗판인쇄는 문화유산의 VR화도 추진하고 있다. 성터나 유적 등의 문화유산은 중요한 관광자원이다. 그러나 지금은 당시의 모습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유산도 많다. 그래도 관광객은 현지를 방문하여 옛날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러나 5G를 활용하면 현실을 넘어선 감동을 제공할 수 있다.

돗판인쇄는 대학의 연구자 등과 협력하여, 문화유산을 완벽히 재현하는 VR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예를 들면, 후쿠오카시의 의뢰로 작성된 후쿠오카성 콘텐츠다. 현재, 후쿠오카성터에는 돌담밖에 남아 있지 않다. 그러나 태블릿 단말을 갖다 대면, 화면에 당시의 모습이 나타난다. 그런 VR 체험이 포함된 가이드투어가 후쿠오카성터에서는 제공되고 있다.

-- MR 실현에 필수인 5G --
MR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현실공간을 디지털화하여 가상공간에 재현한 후에, 그것에 CG 등을 겹친 세계를 의미한다. AR(증강현실)과 VR이 융합한 것을 MR이라고 하기도 한다. 포켓몬고와 같은 AR의 경우, 현실공간 상에 CG를 겹쳐 표시할 뿐이다. 이에 대해, MR의 경우, 현실공간의 정보를 디지털화한 후에 CG와의 융합 등의 렌더링을 하여, 더욱 실시간으로 표시할 필요가 있다.

상당히 고부하 처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모바일 단말만으로 실현하는 것은 어렵다. 클라우드 등과의 연계가 필요하다. 즉, 고화질의 영상 데이터를 쌍방향으로 교환할 수 있는 초고속 대용량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또한, 현실과의 시간 차를 발생시키지 않고, 실시간으로 복합현실을 표시해야 하기 때문에 초 저지연의 네트워크도 필수다. 또한, 관광지 등 사람이 밀집한 장소에서 MR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다수 동시 접속도 중요하다.

이처럼 5G와 MR은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MR을 사용하면 관광지와 같은 장소뿐 아니라, 일상적인 공간도 “비 일상”으로 바꿀 수가 있다.「예를 들면, 이 장소가 폐허가 되고 주변을 걷고 있는 사람이 좀비가 된다. 영화『바이오하자드』와 같은 세계를 엔터테인먼트로서 제공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다」(Infocity의 이와나미 씨).

--「지금」의 흥분을 디지털화 --
-- 포스트 스마트폰은 AI 스피커?! --


Part 3. 노동력 부족도 5G가 보완
AI∙4K∙5G가 3종의 신 무기


베테랑이나 전문가를 “디지털화”하여, 초고속∙저지연의 5G를 통해 현장으로 보낸다. 건설∙의료∙공장∙경비 등 숙련 기술이 필요한 영역에서, 5G를 활용한 디지털 혁명이 시작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 핸들을 잡은 드라이버가 운전하고 있는 것은 30km나 떨어진 장소에 있는 자동차다. 6월 28일~7월 1일에 개최된 이동통신 분야의 국제 이벤트「Mobile World Congress Shanghai 2017」에서, 특히 많은 입장객의 관심을 받은 전시가, 중국이동통신과 화웨이, 현지 자동차회사인 상하이자동차가 공동 출전한 5G에 의한 원격 드라이브 데모다.

입장객은 3면의 HD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실시간 영상을 보면서, 시속 30~40km로 원격 운전할 수 있다. 진동이 일체 없고, 가속감을 느낄 수 없다는 점에서 약간의 위화감은 있지만, 실제로 자동차를 타고 운전하는 것과 거의 동일한 감각으로 운전할 수 있었다. 초고속 대용량, 초저지연의 통신이 가능한 5G를 통해, 자칫 잘못하면 목숨과도 관계되는 자동차 운전이 원격 조작으로 가능해지려 하고 있다. 화웨이는 5G의 상용화가 예상되는 2020년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산업분야에서는 5G의 사용사례 중에서 특히 자동차나 건설기계 등의 원격 조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정밀도가 높은 영상을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지금까지 사람이 현장에서 직접 조작할 수 밖에 없었던 세세한 작업도, 원격으로 초저지연으로 실행한다. 이러한 세계를 실현할 수 있다면, 높은 기술을 가진 인재를 센터에 모아, 복수의 현장 작업을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생산성은 비약적으로 향상하고, 위험한 지역에서의 작업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

대형 건설기계업체인 고마쓰제작소는 NTT도코모와 공동으로 5G를 활용한 건설기계의 원격 제어를 검토하고 있다. 5월에는 도쿄 빅사이트에서 5G 회선을 통해 지바현에 배치한 건설기계를 원격 조종하는 데모를 공개하였다. 고마쓰는 무인 덤프트럭 운행시스템(AHS)이나 건설기계의 운용을 자동화하는 ICT 건설기계를 전개하는 등, 건설 분야에서의 ICT 활용에 의욕적이다. 건설기계의 원격 조종에 대해서도, 이미 광회선이나 무선 LAN을 사용하여 실용화하고 있지만, 5G를 활용하면 현장의 상황을 더욱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초저지연으로 보다 정밀도가 높은 조종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 대열 주행의 실현 수단 --
5G의 초저지연이라는 특징은, 자율주행의 고정밀화에도 크게 기여한다. 5G시대의 새로운 서비스로서, 자동차의 자율주행에는 대단히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실용화에 대한 장벽은 낮지 않다.
그러한 가운데, 비교적 실용화가 빠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이 고속도로에서의 트럭의 대열주행이다. 소프트뱅크는 SB드라이브와 선진모빌리티의 2사와 공동으로, 이번 가을부터 5G를 활용한 트럭의 대열주행 실증 실험을 개시한다.

선두 차량에만 운전자가 승차하고, 무인 후속차가 자율주행으로 뒤를 따르는 대열주행은, 물류업계의 운전자 부족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대열주행을 위한 통신 수단으로서는, LTE나 DSRC(ITS용의 단거리 전용 통신)에 의한 차차간 통신도 있지만, 5G를 사용하면 더 빠른 고속 대열주행이 가능해진다.

소프트뱅크의 요시노(吉野) 씨에 따르면, 대열주행에는 노동력 부족 해소와 함께 또 하나의 큰 목적이 있다. 연비의 향상이다. 차간거리를 단축할수록, 공력 특성은 개선되고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다.

-- 로봇과 VR이 공장을 바꾼다 --
-- 3개의 신무기가 경비를 바꾼다 --


  -- 끝 --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