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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농업 : IT 및 숙련 농가의 기술로 창출
  • 저자 : 神成淳司
  • 발행일 : 20170213
  • 페이지수/크기 : 183page/19cm

요약

IT와 숙련농가의 기술로 이어가는, 새로운 농업전략의 전모  
AI 농업
Atsushi Shinjo/ 2017.2.13/ 183P

농업이란 농지, 작물, 농가의 각 요소가 정보에 의해 연관되는 시스템이다. 농가는 작물과 농지의 정보를 바탕으로, 어떻게 농작업을 실시하는가를 판단, 실시하여 농지와 작물에 영향을 줍니다. 이 ‘판단’에 근거한 것이 본서에서 다루는 ‘AI 농업’이다.

AI 농업의 ‘AI’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의 연구를 포함한다. ‘농업정보과학(Agri-InfoScience)’이라고도 말한다. 즉 AI 농업이란, 인공지능을 포함한 정보과학의 지견을 농업분야에 적용하는 것으로, ‘농’의 ‘업’을 변화시킨다. 사회시스템의 변혁을 촉진하는 일련의 대응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의미로 AI 농업의 ‘AI’는 정보기술을 활용하는 ‘농업정보학 (Agri-Infomatics)’임과 동시에 ‘농업혁신(Agri-Innovation)’이기도 한 것이다.

일본의 농업은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 문제 등으로부터 장래 산업으로서의 성장은 비관적으로 생각 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분야에서의 가치를 깊게 발굴해 나간다면, 다른 분야를 뛰어 넘을 수 있는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는 일본의 ‘진정성’ 그리고 ‘숙련된 지견’에 근거한 ‘농가’의 가치입니다. 이 가치를 어떻게 다루고, 사회시스템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가 AI 농업이 내세우는 명제이다.

숙련된 농가에 숨겨진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많은 논의가 이루어져 왔다. 이들 논의에 있어서, 암묵지로서 연구성과를 적용한 것에서, 농작물의 생명체로서의 존재방법으로 다루거나, 또는 오랜 세월의 경험에 근거한 정성적인 저술, 등의 다양한 내용이 전개되어 왔다.

그러나 이 것들을 어떻게 농업의 현장에서 실천할 것인가 하는 점에 대해서, 독자들에게 위임한 것들도 많았고 독자의 주관과 기호에 따르기도 하여, 농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사회시스템의 일환으로 다루어지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된다.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로는, 현재의 사회시스템이나 그것을 지원하는 기술, 그리고 장래의 과학의 발전성을 감안하여, 어떻게 ‘농가’의 ‘숙련지’를 사회시스템 발전의 기폭제로 만들어 갈 것인지 이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들이 대응을 준비하기에 남아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많은 가치는 고령화한 숙련농가의 지견에 근거한 것들로, 그들이나 그녀들의 은퇴와 함께 소실되어 버리고 있다. 본서의 사례에 나오는 대응은 시작되고 있지만, 이 것들을 더 가속하고 더 많은 지역에 대응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각각의 지역이 방법적으로 연관을 가져가면서 자율분산 협조하여 가는 것이다.

이 가치는 적어도 현시점에 있어서는 세계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거나, 해외의 농업선진국과 동등한 수준은 아니다. 해외의 농업선진국의 방법론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우라 나라 독자의 가치를 발전시켜, 나아가서는 해외에 그 가치를 보급시켜 ‘Made by Japan’형의 시스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1장 왜 지금 ‘AI 농업’ 인가

제2장 농업의 현상

제3장 농업의 가치를 찾아

제4장 AI 농업의 시스템

 
제5장 사례

제6장 지적재산의 보호와 활용

제7장 Made by Japan

제8장 농업의 미래를 생각하기 위한 10개의 키워드


  -- 끝 --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