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와 JXTG, 연내에 신 회사 설립
--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추진 --
토요타자동차 및 JXTG홀딩스가 차세대 친환경차에 연료를 공급하는「수소충전소」사업을 위해 연내에 신 회사를 설립. 2018년부터 10년 간 전국 300개 정도의 수소충전소를 새롭게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공급 거점을 한꺼번에 늘려 설비 등 설치 비용을 낮추고, 수소연료전지차의 보급확대를 추진, 이미 보급화되고 있는 전기자동차(EV)를 추격해나갈 계획이다.
새로 설립되는 회사에는 토요타와 JXTG 외에, 도쿄가스, 이데미쯔코산(出光興産), 이와타니(岩谷)산업, 혼다 등이 출자할 예정이다. 일본정책투자은행(DBJ)도 현재 출자를 검토하고 있다. 가까운 시일 안에 10개사 전후로 설립을 위한 기본 합의서를 교환. 자본금은 수 백억엔 규모가 될 전망이다.
수소충전소는 현재 전국에 약 90개곳으로, JXTG가 40개곳, 이와타니산업이 약 20개곳을 운영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차의 보급 대수가 1,700대 정도에 머무르고 있어, 운영비에 대한 부담은 높고 채산성이 낮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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