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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 시스템즈_2017/05_IT 엔지니어 신 도감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170426
  • 페이지수/크기 : 138page/28cm

요약

Nikkei Systems_2017.5_특집 요약(p46~73)

IT 엔지니어 신 도감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IT 인재, 22가지로 총정리

「PM(프로젝트 매니저) 및 SE와 같은 IT 인재상만으로는 더 이상 IT 활용의 현장을 감당할 수 없다」. 클라우드 및 AI와 같은 신기술의 등장으로 IoT를 비롯한 비즈니스의 디지털화의 진전이 IT엔지니어에게 요구하는 역할을 변화시키고 있다.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어떤 인재가 필요한지, 어떤 인재로 육성시켜야 좋은지, IT엔지니어 자신은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에 관해 선두를 달리는 현장의 모습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IT인재상, 개성을 갖추는 법이 중요해져
「기존의 틀에 갇히지 않은 새로운 IT엔지니어가 필요하다」. IT활용의 현장에서는 이와 같은 요청이 높아지고 있다. 신기술의 등장 및 새로운 비즈니스 NEEDS는 IT엔지니어에게 요구되는 역할을 크게 바꾸고 있다. 지금 필요한 IT엔지니어상의 전반적인 조감을 통해, 각 IT엔지니어의 현장에서의 실제 활동 및 역할, 스킬을 살펴 보았다.

언뜻 보기에는 직장인과는 다른 관광객들로 번잡한 도쿄 오다이바에 있는 오피스 빌딩의 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한 곳에 모아 부대를 만든다」. 산토리 그룹의 IT화를 맡고 있는 중견 벤처기업. 산토리 시스템 테크놀로지(SST)의 경영회의에서는 이와 같이 기존과는 어딘지 모르게 색다른 제안이 날아들어 왔다. 그러나 그 제안에 이의를 제기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SST에서는 일상적으로 POS 및 자동판매기 데이터 분석의 시스템 구축에 대한 니즈가 발생하고 있다. 「더 이상 사무계통 SE의 스킬 만으로 사업부의 비즈니스 과제, 데이터 활용 니즈에 대응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통계지식을 비롯해 전문성을 지닌 엔지니어가 필요하다」라는 의식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인재육성부대를 이끌고 있는 마쓰모토 씨(관리부 참여)는 즉각 그 멤버의 역할 및 업무, 필요한 스킬과 레벨을 철저히 분석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새로운 인재상을 만들어 내지 않으면 안 된다」. 새로운 조직에 영입될 후보자를 추려내어 검토, 정보처리추진기구가 제공하는 스킬의 표준인「i computationally(iCD)를 참고하여 정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그 결과,「데이터 분석 엔지니어」「데이터 사이언티스트」「비즈니스 아날리스트」라는 인재를 새롭게 책정. 2016년 4월에 8명으로 구성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부대가 발족. 절반은 SST에서, 나머지 절반은 산토리의 정보시스템 부서로부터 영입했다.

-- 모든 것이 소프트웨어화 --
현재, IT활용의 사례가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 타입의 IT엔지니어상으로는 그 역할에 충분히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PM 및 SE의 틀에 갇혀있지 않는 엔지니어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정의해 평가해 나아갈 것인지는 어렵다. 때마침 최근에 인재상의 정의를 내리는 작업을 시작했다」. NTT데이터의 기타(喜多) 씨(인사부 담당 부장)는 이렇게 털어놓았다.

당사는「프로패셔널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로 불리는 제도로, PM및 어플리케이션 스페셜리스트 등의 인재상을 정의하여 인재육성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이 틀에서는 표현할 수 없었던 정의와 분류가 필요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를 리드하는 스크럼 마스터, AI 및 IoT를 활용하는 인재를 어떻게 정의하여 자리매김할 것인가 등이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IT엔지니어의 역할이 늘어난 것일까? 우르시스템스(Ulsystems) 의 대표이사 사장인 우루시바라 씨는 그 이유를「모든 것이 소프트웨어화하여 엔지니어가 취급하는 범주가 확대되었다」고 지적했다. 가상머신 뿐 아니라 센서 및 로봇 등 하드웨어의 영역이 추가되었다. AI(인공지능) 및 VR(가상현실)이라는 새로운 기술분야도 동시에 보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서비스 및 신규사업이 IT로 진행되는 상황이 가속화되었다. 그 시스템 개발에서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개발 스타일이 요구된다.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를 돌리는 스크럼 마스터가 필요하게 된다. 개발 팀도 소수의 인원수가 요구되며 복수의 역할을 한 명의 엔지니어가 해내는 형태가 되었다.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스몰 스타트가 되지만, 가동 후에도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엔지니어가 요구된다. 서비스/프로덕트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프로덕트 매니저 등의 존재도 클로즈업되고 있다.

새로운 서비스에서는 대량의 데이터를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의 시스템 형태로는 모든 처리가 불가능함으로 IT 아키텍처의 구축이 중요해진다. 대량의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 데이터 분석과 같은 엔지니어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 새로운 SoE계 인재상과 그 실태 --
본 특집에서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IT 엔지니어의 역할과 그 모습을 현장을 통해 살펴 보았다. 실제로 새로운 움직임이 있는 각 현장에서 핵심을 맡고 있는 IT엔지니어에게 그 역할과 스킬을 물어보았다.

결과적으로 새로운 서비스, 신사업의 구축을 담당하는 ”SoE(System of Engagement)”계 시스템에 종사하는 인재가 많아졌다. 엔터프라이즈계(系)로 대규모 시스템, 말하자면 “SoR(System of Record)」”계의 인재 모델은「크게 달라지지 않았다」(NTT데이터 기타 씨). 워터폴 타입으로 프로세스를 추진해, 상류에서 하류까지 분업제로 대규모 인원이 개발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아직까지도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엔터프라이즈계라도 소규모로 단기화된 프로젝트에서는 인재상이 바뀌고 있다. 그 프로젝트의 핵심이 되는 IT컨설턴트, IT아키텍쳐, PM 및 SE는 운용관리 엔지니어와 같은 인재의 현재상황도 살펴보았다. 특히 PM 및 SE는 역할이 혼연일체가 되어있어 PM겸 SE(팀 리더)로써 정의 내렸다.

다음 페이지에 IT인재의 전체상을 정리했다. 이 도면의 작성에는 엔터프라이즈계를 대표하는 우루시바라 씨, 인터넷계 기업을 대표하는 라쿠텐의 카와구치 씨(애자일 코치)와 같은 회사 멤버들에게 협력을 얻었다. IT인재상에는「연구개발 엔지니어」「Web프로듀서」「CIO」「Evangelist」와 같은 후보도 올라왔으나, 이번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인재상은 계속 변해가고 있으며 더욱 세분화 된 것도 출연한다. 이 도면은 하나의 기초자료로써 이해하길 바란다.

각 인재상에는 6개의 능력을 평가 하는 축으로 정했다. 각 인재를 쉽게 이미지화시키기 위해서이다. 각 능력을 롤 플레이 게임의 캐릭터에 적용시켜 그 능력이 가장 높은 인재상을 표현했다. 그 수치는 상대적인 것으로써 인재상 간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치로 봐주었으면 한다.

IT 엔지니어는 각 인재를 지향할 뿐만 아니라, 「복수 타입을 조합한 유니크함으로 폭넓은 개성이 중요」하다고 우루시바라 씨는 조언한다. 다음 페이지에서는 각 인재의 모델이 되는 IT엔지니어의 실제 활동을 통하여 역할 및 스킬을 들여다 본다. 여기에서는 각 인재상을 추상화하기까지는 역부족이지만, 단일화된 실체의 형태를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 분명하다.

1. Product Manager (PM)
서비스를 기획,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 --  고객, 비즈니스 멤버를 고려

기업의 서비스 및 상품의 기획부터 개발, 보수운용을 리드하는 프로덕트 매니저. 경영층과의 절충을 통해 실장(實裝)면에서의 책임, 각 방면과의 절충, 서비스의   최종책임, 인재육성까지 폭넓은 역할을 맡고 있다.

2. 스타트업 엔지니어
스타트업 기업의 개발을 모두 담당 -- 제로에서 만드는 경험이 중요

스타트업 기업에서는 1명 또는 아주 소수의 엔지니어로 시스템 구축의 모든 것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것을 맡는 것은 스타트업 엔지니어. 외부 서비스를 활용하여 빠르고 쉽게 개발을 추진하는 스킬이 필요하다.

3. IT 서비스 디자이너
“애매한 것”부터 실증 실험까지 -- 고객과의 공감이 중요

IT 서비스 디자이너는 “이미지만으로 확실치 않은” 신규사업/서비스의 기획 만들기를 지원한다. 이를 위한 프로세스로써 디자인 사고 등의 방법을 이용한다. 애매한 기획에서 실증 실험까지 추진하기 위한 디자인 사고를 팀 단위로 추진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한다.

4.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비즈니스 과제를 데이터 분석으로 해결 -- 정보를 가지고 가치를 창조

테이터 사이언티스트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비즈니스 과제의 해결 및 새로운 서비스를 실현하는 엔지니어이다. 비즈니스 요건을 기반으로 데이터 상황을 보고 필요한 데이터 분석 처리를 적용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실장(實裝)까지 관리한다.

5. UX 디렉터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통해 업무개혁을 지원 -- 사내 전문가와 연대 필요

애플리케이션 및 Web 서비스의 기획 및 설계를 통해 유저의 체험을 개혁하는 것이 UX(User Experience) 디렉터의 역할이다. 디자이너 및 시스템 도입을 담당하는 IT 엔지니어와 연대를 맺고 고객의 생산성 향상 및 업무 효율화를 지원한다.

6. Scrum Master
Agile을 가동시키기 위해 무엇이든 하는 사람 -- Scrum을 돌리는 일에 전력

새로운 서비스 개발 등, 미리 요건을 정하지 못하는 프로젝트에서는 어자일 개발의 스타일이 정착하고 있다. 이 방법의 하나인 「스크럼」이 디펙토 스탠다드(DE FACTO STANDARD)가 되고 있다. 그 프로세스를 “돌리는” 역할이 스크럼 마스터 이다.

7. 디지털 마케팅 엔지니어
목적달성을 향해, 요건에서 운용단계까지 생각 -- 운용을 전제로 설계

IT를 사용하여 고객의 Engagement를 강화하거나, 바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한다---. 마케팅이 IT를 활용함으로써 앞으로 완전히 다른 레벨에서의 실현이 가능하다. 현재, 그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디지털 마케팅 엔지니어가 중요하게 되었다.

8. 로봇 엔지니어
대본 및 그림 콘티를 그려, Web 브라우저로 개발 -- 새로운 일을 즐기는 사람
 
로봇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이 로봇 엔지니어, 이용 Scene을 상정하여 대본을 쓰며 로봇의 움직임을 통해 전달하는 인상 등을 생각하면서 개발한다. 연이어 새로운 인형 로봇이 등장하는 등, 기술진화가 빠른 분야이다.

9. VR 엔지니어
형상이 보이지 않는 요구사항을 3D 콘텐츠로 구체화 -- 감각적인 위화감을 중시

화재로의 대응 및 높은 곳에서부터의 추락 등, 현실 세계에서는 체험이 어려운 콘텐츠를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만들어 내는 것이 VR 엔지니어 이다. 일러스트를 그려 고객과 이미지를 공유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조작감을 중시하는 등의 특징이 있다.

10. AI 엔지니어
병렬처리기술과 AI활용 이미지를 겸비 -- 기술과 기업가 정신이 필요

딥러닝을 비롯해 AI를 사용한 서비스 및 시스템의 개발이 늘어나고 있다. AI 프레임 워크를 사용하여 대량의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할 필요가 있다. 그것을 실현하는 AI엔지니어는 기술면과 활용면의 양방에서의 스킬이 요구되고 있다.

11. IoT 엔지니어
아이디어와 스피드감으로 승부 -- 유행에 민감한 것이 중요

「IoT를 사용해 무엇인가 하고 싶다」. 고객의 막연한 요구사항에 아이디어를 내고 트라이 & 에러를 반복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성과를 내는 것이 IoT엔지니어이다. IoT시스템의 구축에 필요한 폭 넓은 기술 지식은 팀력으로 커버한다.

12. 모바일 엔지니어
제한이 있는 디바이스를 FULL로 활용 -- 미국의 최신 정보를 항상 캐치 업

기업용 시스템의 단말기로써 없어서는 안 되는 모바일. 카메라 및 센서 와 같은 모바일에서만의 기능을 활용하면서 최신의 환경에 들어맞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이 모바일 엔지니어이다.

13. Front-end 엔지니어
Web 브라우저에서 애플리케이션적인 움직임 개발 -- 브라우저 기능의 이해 필요

Web브라우저에서 동작하는 프론트 엔드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에 특화된 프론트 엔드 엔지니어. HTML/JavaScript에서 어플리케이션적인 움직임이 요구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늘어나고 있다. Web브라우저의 기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14. Server-side 엔지니어
단기간에 만들고, 변화에 강한 DB설계 -- 사양변경에도 영향이 적은 설계

서버측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에 특화한 서버 사이드 엔지니어. API를 만들어 프론트 엔드의 기술자가 그것을 이용한다. DB의 구축 및 API의 작성이 주요 역할이다.

15. 클라우드 엔지니어
서비스를 숙지, 최적의 것을 신속하게 제안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여 요건에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클라우드 엔지니어. 클라우드 서비스에 정통해 있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이해하여 제안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설계부터 개발까지 극히 단기로 진행한다.

16. 시큐리티 엔지니어
기술, 규약, 사례의 정보로 선수를 친다 -- 해외 규약의 정보수집 중요

시큐리티 엔지니어의 역할은 시스템의 설계에 관련된 상류공정에서 인시덴트(Incident)대응까지 폭 넓다. 사고가 일어나면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는 스킬이 필요하다. 한편, 수 많은 업계마다 규약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설계하는 것도 요구된다.

17. IT 컨설턴트
부가가치 있는 제안이 목표, 정보 수집이 열쇠 -- 항상 새로운 제안이 필요

고객과 IT밴더 사이에서 시스템 구축 및 업무 개혁의 지원을 하는 것이 IT컨설턴트이다. 전례가 없는 새로운 제안을 계속하기 위해 매일같이 정보 수집 및 고객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이다.

18. IT Architect
「어떻게 장착 시키는가」에 책임을 진다 – 자신이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입장

IT아키텍트는 비즈니스 요건에 맞춰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의 아키텍처 설계를 담당한다. 특히 난이도가 높은 것에서 활약한다. 방식설계, 기술 선택이 코어인 역할이지만 개발자가 바르게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프레임 워크도 작성한다.

19. PM 겸 SE (팀 리더)
PM도, SE도, 인프라와 어플리케이션도 일체화

기업 개발현장에서도 새로운 기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짧은 납기가 요구되며 개발 멤버는 소수로 축소된다. 이런 상황에서 리더의 위치에 서있는 엔지니어는 기존의 PM 및 SE와 같이 병렬로 나눠진 역할로는 표현이 불가능 하다.

20. 테스트 엔지니어
테스트 계획, 환경구축에서 목적 검증까지

시스템 품질의 책임을 맡고 있는 테스트 엔지니어. 개발 후의 테스트 공정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상류공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사용자 측에서는 테스트 환경의 구축도 중요한 역할이다.

21. Site Reliability 엔지니어
승부는 기술력, 자동화를 추구한다 – 소프트웨어 개발보다도 기술력이 필요

이미 가동되고 있는 시스템의 인프라 운용을 담당하면서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자동화를 추진해 개선해 나간다. 이와 같은「SRE(Site Reliability Engineering)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Site Reliability 엔지니어이다.

22. 운용관리 엔지니어
클라우드의 지속적인 개선과 운용 자동화

운용관리 엔지니어의 역할은 클라우드의 등장에 의해 크게 변화되어 왔다. 백업 및 감시와 같은 그날그날의 운용 업무뿐 아니라, 운용 상황에 맞는 클라우드의 설계변경, 코드를 사용한 운용 자동화 등의 큰 역할을 완수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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