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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aS’ 비즈니스 모델 경쟁 -- AGV 도입 1대부터 가능하다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0.1.1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20-01-22 23:26:03
  • 조회수232

‘RaaS’ 비즈니스 모델 경쟁
AGV 도입 1대부터 가능하다

무인운송차(AGV) 도입을 1대부터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지고 있다. AGV는 산업용 로봇과 비교해 사용하기 쉽고 인도 및 중국 등의 해외제품이 가격경쟁을 불러오고 있다. 리스 및 렌탈회사는 재고를 가지고 고객이 필요한 대수와 기간만 빌려주는 서브스크립션(정액과금) 및 종량과금 모델을 성립하기 쉽다. 기체개발의 다음에 비즈니스모델의 경쟁이 되고 있다.
(RaaS: Robot as a Service)

-- 소량관리에 제안 --
“향후 일손부족으로 현장이 더욱더 곤란해질 것이 보인다. 재빨리 자동화의 노하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미쓰비시상사의 나카타니(中谷) 부장은 강조한다. 월정액 창고 로봇 서비스 ‘Roboware’를 시작했다. 인도 그레이오렌지 제품의 ‘바틀러’ 등 AGV 및 이동선반을 빌려준다. 기체는 5대부터, 100개 선반 분, 약 100평 공간에서 자동화를 시작할 수 있다.

상품을 실은 선반이 옮겨져 오기 때문에 직원은 재고를 찾아 창고를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 창고 전체를 자동화하는 것이 아닌 우선은 소량관리에 제안한다. 시즌 상품을 다음 시즌까지 보관하는 용도 및 반품 등이 타겟이다. 작게 시작해 운용성을 확인하면서 서서히 규모를 확대한다. 나카타니 부장은 “성수기 등 물량에 맞추어 AGV의 대수를 조정할 수 있다. 유연한 운용을 뒷받침한다.”며 힘주어 이야기한다.

AGV에 국한되지 않고 대규모로 자동화를 추진해 운용을 바꾸면 현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오므론은 공장의 공정 간 운송에 AGV를 1대부터 제안한다. AGV에는 미스미 그룹 본사의 조립 선반을 싣는다.

이동경로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단말기로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다. 장애물 회피 등은 AGV가 자동으로 한다. 오므론 간부인 오치(越智)는 “선반은 2시간이면 조립할 수 있다. 시스템 구축은 필요 없다. 작게 시작해 현장이 적응하고 나서 규모를 확대하면 된다.”고 말한다.

-- 틈새시장 개척 --
AGV도 가반중량 및 자율기능, 센서 등 종류는 다채롭다. 경로 및 화물에 따라 AGV를 구분하여 사용하면 현장을 여러 종류의 AGV가 달리는 것을 상정할 수 있다. 토피공업은 궤도 방식 AGV를 2월에 발매한다.

도호쿠대학의 전방위 궤도를 베이스로 이동기구를 개발했다. 방향을 바꾸지 않고 전후좌우로 이동할 수 있다. 궤도는 크레인의 레일 및 바닥에 붙어 있는 배관∙배선을 넘어갈 수 있다. 토피공업의 나카가와(中川) 부장은 “AGV인 만큼 바닥을 정비할 수 없다. 틈새시장을 개척한다.”며 힘주어 이야기한다.

이 AGV의 운용관리시스템은 NEC가 제공한다. 드론의 운항관리용으로 개발한 경로 할당 기술을 AGV에 응용했다. 자동 지게차 및 AGV 등 다양한 기체를 통합관리한다. NEC 매니저는 “창고 등의 정확한 도면이 있다면 하루만에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리스회사와 연계해 서브스크립션의 제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AGV는 리스 및 운행관리시스템을 끌어들여 ‘RaaS’로 경쟁이 옮겨가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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