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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광고효과 분석 -- BILCOM, 전략입안을 효과적으로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6.12.21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2-27 15:43:41
  • 조회수700

BILCOM, AI로 광고효과 분석
전략입안을 효과적으로

인터넷 마케팅을 지원하는 BILCOM(도쿄, 오오타(太田) 대표)은 AI(인공지능)로 광고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였다.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기사가 호의적인지, 아니면 부정적인지를 AI가 자동으로 판단한다. 기업의 홍보담당자는 데이터에 근거하여 광고전략을 세우거나 재고할 수 있게 된다.


이달 안에「PR Analyzer」의 제공을 시작한다. 대상은 텔레비전과 신문, 잡지, 인터넷 미디어 등 만 개 정도의 매체다. 텔레비전의 경우는, 도쿄의 민방 Key Station 등이 출자하는 MData(도쿄)를 통해 TV의 메타데이터를 받는다. BILCOM에 따르면, 주요 미디어를 망라한 광고효과 분석 서비스는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특징은 자사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다룬 프로그램이나 기사의 광고효과를 AI로 분석 가능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프로그램이나 기사의 논조가 호의적인지, 중립적인지, 아니면 부정적인지를 AI가 자동으로 판단한다. 분석을 거듭할수록 AI가 학습을 하게 되고, 판단의 정밀도가 향상되는 구조다.

그 외에도 SNS로 확산된 기사를 랭킹 형식으로 보거나 매체 별로 게재 수를 관리할 수 있다. 미리 기업명이나 상품 및 서비스명과 같은 키워드를 등록해 두면, 그것들을 포함하는 프로그램이나 기사를 30일 전까지 수집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어떤 기사가 다른 사이트에 게재되어 있어도 제목이 같으면 동일한 기사로 정리된다. 키워드는 최대 20개까지 등록 가능하다.

이전에는 기업의 홍보나 선전 담당자는 기사의 클리핑 등을 수작업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새로운 서비스에서는 기간이나 타이틀을 입력하는 것 만으로, PDF나 CSV 형식의 리포트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담당자는 홍보전략 입안이나 미디어 관계자와의 대화와 같은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서비스는 클라우드로 제공한다. 요금은 게재 수에 따라 달라지며, 월 10만 엔(세금 별도)부터다. 1개월부터 계약 가능하고 초기 비용은 들지 않는다. 이미 Otsuka식품 등이 시험판을 사용하고 있으며, 20개 이상의 회사가 사용을 결정했다고 한다.

BILCOM은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약 2년을 들였다. 이 서비스를 주력 상품으로 삼아 소매, 인재, 인터넷, 정밀기계업계 등을 중심으로, 2017년 말까지 100개의 회사에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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