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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이주를 이미지 -- 교토대학, 미국 애리조나대학과 실습 수업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1.1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1-17 20:57:22
  • 조회수221

화성(火星) 이주를 이미지
교토대학, 미국 애리조나대학과 실습 수업

교토대학의 쓰치이(土井) 교수와 야마시키(山敷) 교수는 9일 미래의 화성 이주를 이미지한 실습 수업을 미국 애리조나대학과 8월 5~10일에 애리조나주 교외에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애리조나대학의 폐쇄환경시설 ‘바이오스피어2(B2)’를 이용한다. 두 대학의 학생이 5명씩 참가해 우주비행사인 쓰치이 교수와 미 항공우주국(NASA)의 현역 우주비행사의 지도를 받아 활동에 나선다.

실습은 쓰치이 교수가 우주에 갔을 때 단기 미션을 모방한 내용을 가정한다. 분 단위로 실행되며 식물의 소규모 생태계 관측 및 환경의 유지관리 등 격리공간 안에서의 과제를 실시한다. 참가 학생은 교토대학 내에서 모집해 5월에 결정한다. 쓰치이 교수는 “2030년 이후 유인 우주 탐사 등으로 인해 전환점을 맞이했을 때 활약 가능한 인재를 일본에서 배출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힌다. 장기적인 실시를 목표로 미래에는 타국을 포함한 타대학의 참가도 촉진시킬 생각이다.

B2는 인간이 우주에 이주하는 조건 검토를 하는 시설이다. 약 1만 3,000평방미터의 부지에 열대우림과 해양, 사바나 등 지구의 자연을 모방한 환경과 우주 농장과 천체관측장, 기압조정실 등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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