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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할 기술 트렌드 Top 10 -- 미국 가트너발표, 사물이 스스로 자기 제어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9.1.1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1-07 16:05:37
  • 조회수910

향후 급성장할 기술 트렌드
미국 가트너 발표, 사물이 스스로 자기 제어

미국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19년에 기업이나 조직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예상되는 ‘기술 트렌드’를 발표하였다. 앞으로 5년간 급성장하거나 전환점을 맞이하는 10개의 기술 트렌드를 선정하였다.

‘자율적인 사물’은 로봇이나 드론의 보급으로 인간이 담당했던 작업을 인공지능(AI) 등으로 자동화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는 자율주행에서 택배 등 폭넓은 목적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자율적인 사물과 사물이 목적 달성을 위해 협력하는’ 미래를 상정하고 있다.

AI를 사용한 서비스 개발 방법으로서 ‘AI주도의 개발’에 주목한다.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와 연대하여 기술을 개발해 왔지만 앞으로는 AI가 스스로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2년까지 새로운 앱 개발의 40% 이상에서 AI가 ‘공동개발자’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멀리 떨어진 데이터센터가 아니라 주변 단말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엣지컴퓨팅’의 수요도 높아질 것이다. 앞으로 5년 동안에 처리능력이나 데이터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전용 AI칩이 탑재되게 된다.

‘Immersive Experience(몰입형 체험)’를 통해 인간의 체험 그 자체도 변할 것이다.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의 보급으로 사람은 디지털의 세계에서 높은 몰입감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자동차나 가전 등 많은 제품을 통해 디지털공간과 연결되어 사람이 생활하는 환경 그 자체가 디지털화된다고 한다.

가트너의 한 분석가는 트렌드 Top10에 대해 “복수의 트렌드가 조합되면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새로운 파괴를 추진한다”라고 지적한다. 19년은 일상생활이 크게 변화하는 해가 될지도 모른다.

● 2019년의 전략적 테크놀로지 트렌드 Top 10

자율적인 '사물'

로봇, 드론, 자율주행 등이 인공지능(AI)을 사용하여 스스로 자신을 제어하게 된다

확장 애널리틱스

분석의 자동화로 AI가 데이터사이언티스트의 업무의 일부를 뺏기 시작한다

AI 주도의 개발

AI가 소프트 개발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자동화도 진행

디지털 트윈

2020년까지 수십억 개의 '사물'이 컴퓨터 상에 '자신의 복제'를 갖게 된다

엣지 기능의 확장

인간이 사용하는 단말이나 제어기기 등에 전용 AI칩이 탑재되고, 5G로 통신하게 된다

몰입형 체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복합현실(MR) 등의 보급으로 인해 인간이 디지털 세계를 지각하는 방법이 변한다

블록체인

중앙집권형 신용 모델의 파괴를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미성숙한 부분이 남아있다

스마트 스페이스

몰입형 체험이 오피스에서도 가능해진다. 인간이 디지털워크 공간에서 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윤리와
프라이버시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가?'가 아니라 '올바른 일을 하고 있는가?'가 논의되게 된다

양자컴퓨팅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것은 2023년 이후지만 도입을 위한 계획에 착수하는 기업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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