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통신사, 차량용 5G 실증 본격화 -- 커넥티드카, 트럭대열주행/ 고성능 서비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11.2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2-04 14:44:17
  • 조회수288

통신사, 차량용 5G 실증 본격화
커넥티드카, 트럭대열주행 / 고성능 서비스의 실용화 기대

국내 통시회사가 자율주행으로 이어지는 제5세대통신(5G)의 실증실험을 본격화한다. NTT와 도요타자동차는 12월에 도쿄 오다이바에서 커넥티드카의 실증을 시작한다. 소프트뱅크와 벤처기업인 센신(先進)모빌리티는 2019년 2월에 시즈오카현 신토메이 고속도로에서 트럭 대열주행의 실증실험을 실시한다. 현재의 4G LTE의 100배의 고속통신이 가능한 5G의 특성을 활용한 고성능 서비스의 실용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NTT와 도요타는 17년에 주행중인 커넥티드카에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다른 차량에 필요한 데이터를 전송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연구개발에 관한 협업에 합의, 자율주행을 전망한 다양한 검증을 실시해 왔다.

12월의 실증에서는 자동차 500만대 분의 데이터 양에 상당하는 부하를 ICT기반에 부여한다. 한편, 여러 대의 실증 차량에 탑재한 전자제어유닛(ECU)이나 센서, 차량탑재카메라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도로의 정체 상황을 실시간으로 재현한다. 차선 별 정체 상황이나 정체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차량탑재카메라 영상은 다이내믹 맵(3차원 지도)용 데이터 작성에도 활용한다.

소프트뱅크는 17년말부터 후속 차량이 자율주행으로 사람이 운전하는 선두 차량을 따라가는 대열주행의 실증을 실험장에서 실시하였다. 담당 부처의 허가가 나오는 대로 신토메이 고속도로와 야마구치현에서 10톤 트럭 3대를 사용하여 대열주행을 실시한다. 선두 차량의 운전자가 후속 차량을 운전 제어하기 때문에 엑셀이나 브레이크, 핸들 조작 등의 제어 메시지나 차량탑재카메라 영상을 5G를 사용하여 저지연으로 송수신할 수 있도록 실증한다.

차간거리가 4m의 대열주행에서는 공기저항의 감소로 단독주행과 비교하여 연비가 15% 향상하고, 2m로 좁히면 25% 향상한다. 브레이크를 조작하는 무선통신의 지연으로 인해 4G LTE(약 100밀리초)의 경우는 브레이크 조작 시에 차간거리가 2.2m 좁아지지만, 5G(약 1밀리초)의 경우는 2.2cm라고 한다. 5G를 이용하면 보다 원활한 대열주행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