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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정상회담, 경제협력 강화 -- 자동차 산업, 차세대 자동차 CASE로 연계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10.2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1-06 14:51:41
  • 조회수283

중일 정상회담, 경제협력 강화
자동차 산업, 차세대 자동차 CASE로 연계

중일 정상회담에서 경제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확인하고 양국 기업의 연계 강화를 뒷받침 할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고도화가 추진되는 자동차 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는 1990년대 후반부터 중국에서의 현지생산에 착수하고 있다. 앞으로는 CASE(커넥티드, 자율주행, 셰어링, 전동화)라 부르는 새로운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생산의 틀을 깨고 손을 잡는 케이스가 증가할 것이다.

중국은 2017년에 ‘자동차 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발표하고 전기차(EV) 및 자율주행차 등의 개발∙보급 확대에 나서는 전략을 선명히 했다. 일본의 자동차산업과의 연계에 의욕적으로 일본자동차공업회와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이번 달 12일 차세대 자동차의 기술개발에서 협력하는 각서를 교환했다.

일본계 제조사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8월 닛산자동차는 자사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EV 생산을 시작하고 니시카와(西川) CEO는 “중국은 특히 EV에서 세계를 리드해 나간다.”고 본다. 토요타자동차는 중국에서 자율주행의 실증 실험을 시작하는 계획을 내놓았다.

또한 중국은 인터넷서비스가 규제되어 커넥티드 분야는 현지 IT기업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다. 혼다는 알리바바와 온라인 결제 기능 등을 가진 차량 정보 시스템 등의 개발을 추진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시장성과 선진분야에서도 자동차 산업의 존재감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기회를 잡기 위해 일본정부와 민간기업이 하나가 되어 대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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