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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중공업, 민간기 사업 재편 -- 기체 제조∙MRJ생산 통합 검토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7.1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7-16 16:53:09
  • 조회수405

미쓰비시중공업, 민간기 사업 재편
기체 제조∙MRJ생산 통합 검토

미쓰비시중공업이 민간항공기 관련 사업재편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일본산 첫 제트 여객기 ‘MRJ’ 사업과 미국 보잉 용을 중심으로 하는 기체 제조 사업을 통합하는 방향이다. 미쓰비시중공업은 2018년도 안에 채무의 주식화로 미쓰비시항공기의 채무 초과를 해소한 뒤 지속 성장하는 사업 운영 체제를 구축할 전망이다. 경쟁 환경의 변화 및 MRJ 양산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규모 확대로 민간기 사업의 리스크 경감 및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한다.

미쓰비시중공업의 민간 항공기 사업의 매출액은 2,000~3,000억엔 규모로 알려졌으며 보잉 등의 기체의 일부 제조를 담당한다. 이것과는 별개로 자회사인 미쓰비시항공기가 ‘MRJ’를 생산한다. 일체 운영으로 공통 업무의 합리화 및 수요변동에 대응하는 힘을 키운다.

 

현재 기체 제조 사업은 신형기로의 전환으로 인한 단경기로 생산 대수가 감소해 수익이 정체된 상태다. 2021년까지 이 사업에 관련된 2,000명 이상을 배치 전환하는 등 고정비 축소를 서두르는 한편 자동화로 인한 생산성 향상을 추진한다.

미쓰비시항공기는 ‘MRJ’의 거듭된 납입 연기로 개발 비용이 당초 상정한 금액의 약 3배인 누계 6,000억엔으로 부풀어 2018년 3월 말 채무 초과액은 약 1,100억엔이 되었다. 2020년 중반 초호기 납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국면을 맞이한다.

미쓰비시중공업은 미쓰비시항공기의 채무 초과를 해소하고 형식 증명 취득 후에 미쓰비시항공기의 기업 이해관계자와 ‘MRJ’의 지속 성장을 위한 체제 변경 협의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사업 재편의 세부는 검토 중이지만 “같은 민간여객기이며 시너지 효과는 크다.”(수뇌부)고 말한다. 기체 제조 사업을 분사시킬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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