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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로 배양세포 추적 기술 개발 -- 도쿄의과치과대, 개체 별 성질을 일괄 식별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8.7.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7-11 16:11:49
  • 조회수466

RFID로 배양세포 추적 기술 개발
개체 별 성질을 일괄 식별

도쿄의과치과대학 통합연구기구의 다케베(武部) 교수는 4일 iPS세포로 만든 인간의 인공장기 ‘오가노이드’에 무선식별(RFID)를 내장해 세포 정보를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세포의 제공자가 다른 복수의 오가노이드 성질을 일괄하여 식별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신약 개발의 효율화 및 이식 연구에 응용이 기대된다. 성과는 미국 과학지 아이사이언스에서 발표되었다.

다케베 교수는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중심부가 빈 풍선 상태의 간 오가노이드를 만들고 있다. 이것을 응용해 오가노이드 중심부에 한 변에 400마이크로미터의 RFID를 내장하는 것에 성공했다. 제작한 오가노이드의 기능 및 구조는 정상으로 유지되고 있었다.

나아가 지방간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총 18명에게서 환자 식별 번호(ID)를 기록한 RFID를 내장한 간 오가노이드를 제작했다. RFID의 정보에서 어떤 제공자의 세포가 얼마나 지방을 축적하기 쉬운지 한번에 식별하는 것이 가능했다.

다케베 교수는 “약에 대한 감수성이라고 하는 세포의 개체 차이 평가가 신약 개발에는 중요하지만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 기술로 신약 개발의 속도 및 효율이 향상된다.”며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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