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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이노베이션, 드론 활용 옥내 점검 -- 가볍고 충돌에 강하게, 선박∙공장용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5.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5-15 14:33:12
  • 조회수439

블루이노베이션, 드론 활용 옥내 점검
스위스 벤처와 제휴, 가볍고 충돌에 강하게 / 선박∙공장용 서비스

블루이노베이션(도쿄, 구마타(熊田) 사장)은 스위스 로잔에 본사를 둔 Flyability와 제휴하여 동사(同社)의 드론 기술을 활용한 옥내 점검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보호 프레임을 장착한 드론이 원격 조종으로 협소 공간을 비행하면서 LED조명과 카메라로 점검 작업을 실시한다. 공장 내의 보일러나 탱크, 압력용기, 터널 등의 점검을 상정하고 있다. 2018년에 수십 대, 19년에는 수백 대 규모의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플라이어빌리티는 점검 분야에 특화된 드론 기체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이번에 사용하는 드론은 가볍고 충돌에 강한 카본파이버가 공 모양으로 본체를 감싸고 있다. 탱크의 외벽 등의 점검 대상에 드론이 접촉해도 드론이나 탱크가 손상되지 않는다. 구체(球體) 카본을 포함한 기체의 직경은 40cm. 안정된 통신이나 센서 기술로 인해 금속이 많은 환경 하에서도 시계외 비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LED조명과 서모 카메라로 인해 완전한 암흑 상태에서도 이미지 촬영과 발신이 가능하다. 보일러나 탱크가 많은 위험한 장소에서도 안전하게 점검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작업 시간과 검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드론 가격은 표준기체의 경우 300만엔 정도. 선박이나 플랜트, 공장 등의 점검에서 수요가 있기 때문에 시장성이 있다고 보고 본격적인 확산을 도모한다. 점검 작업은 위험이 많고 노동력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드론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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