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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영상 저렴하게 제공 -- 엑셀스페이스, 구미의 10분의 1 가격, 농업 이용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4.11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4-16 16:52:01
  • 조회수575

위성 영상을 저렴하게 제공
엑셀스페이스, 구미의 10분의 1 가격, 농업 이용 등 제안

미쓰이(三井)물산과 SKY Perfect JSAT가 출자하는 우주 개발 스타트업기업, 엑셀스페이스(Axelspace, 도쿄)는 2019년부터 위성 영상 판매를 시작한다. 위성 개발 비용을 낮춰 가격을 구미 기업들의 약 10분의 1로 책정할 계획이다.

위성 영상으로 농지를 관측해 작물의 생육 상황에 맞게 농지를 관리하거나, 항만의 컨테이너 및 광산의 움직임을 통해 경제 동향을 가시화하는 등의 용도를 제안한다. 영상으로 교통 상황을 파악한다면 도시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엑셀스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무게 100kg의 초소형 위성을 2018년 중에 우선 3기를 발사한다. 위성은 지구에서 고도 60km를 주회(周回)하면서 영상을 촬영한다. 2022년까지 50기로 확대. 지구 전체를 실시간으로 촬영해 전송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엑셀스페이스의 위성 영상 서비스는 일정 기간마다 영상을 갱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구글 어스’와 달리, 항상 최신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의 해상도는 자동차의 종류가 판별이 가능한 2.5m. 1평방km 당 150엔부터 판매된다. 이용자는 기판의 파티션으로 분할된 사진을 컴퓨터 등을 통해 자유롭게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위성을 소형으로 제작하고 전자기기 등도 시판 제품을 활용해 개발 비용을 1기 당 수억 엔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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