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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자율주행차 EV 개발 -- 벤처기업 티어포와 엔비디아 업무 제휴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2-15 16:53:10
  • 조회수591

완전 자율주행차 EV 개발
벤처기업 티어포와 엔비디아 업무 제휴

나고야대학 발 벤처기업 티어포(Tier Ⅳ)는 미국 대형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업무 제휴하고 완전 자율주행의 소형 전기차(EV)를 개발했다.

핸들과 엑셀 페달 등이 없는 오나전 자율주행차의 개발은 일본 국내에서 처음이다. 시가지와 산간지역에서의 근거리 이동을 목적으로 한다. 실용화를 목표로 2018년 봄 이후에 아이치현 안에서 실증 실험을 시작한다.

개발한 소형 EV ‘Milee’는 몇 킬로미터 즉 ‘마지막 1마일’의 근거리 이동을 상정한다. 시속 20km 이하의 저속으로 주행한다. 완전 자율주행이기 때문에 운전석은 없다.

차량은 티어포와 자본 제휴한 야마하 모터의 전동 골프 카트를 베이스로 하고, 차체에는 3D 프린터를 사용한 수탁 제조 서비스를 하는 가부쿠(Kabuku)의 기술을 활용했다. 티어포의 자율주행 용 기본 소프트웨어 ‘오토웨어’를 엔비디아의 화상처리 반도체(GPU)에 대응시켰다.

고정밀 3D 지도와 레이저 스캐너를 탑재했다. 주위의 물체 검출과 자차 위치의 추정, 주행 경로의 책정, 운전 판단이라는 완전 자율주행의 주요 기능을 실현한다.

티어포는 9월 고정밀 3D 지도 서비스의 아이산 테크놀로지(Aisan Technology)로부터 출자를 받았다. 아이산은 8월에 오카야강기로부터 출자를 받고 있다. 3개 사는 소형 모빌리티를 활용한 이동 서비스의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고, 실험을 거쳐 2019년에 사업화를 생각하고 있다.

완전 자율주행차를 둘러싸고는 시판차를 개조한 자동차의 공도 실험이 추진된다. 아이산 등은 아이치현의 사업을 수탁하여 운전석에 사람이 타지 않는 원격 조작형 자동차의 공도 실험을 14일에 현 내에서 실시한다. ZMP도 이 날 도쿄 도내에서 원격 조작형 자율주행차의 공도 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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