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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 창업 지원 시설 4곳 정비 -- 산∙학 연대 창업 활동 등에 활용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10.2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1-01 08:03:31
  • 조회수778

도쿄대학, 창업 지원 시설 4곳 정비
산∙학 연대 창업 활동 등에 활용


도쿄대학은 새로운 인큐베이션(창업 지원) 시설을 2019년까지 4곳에 정비한다. 규모는 기존 시설을 포함한 연면적이 1만평방미터로 대학 시설로는 일본 최대 규모이다. 벤처기업으로의 대여 및 산학 협동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 6월, 전세계 톱 대학들과 경쟁하는 ‘지정 국립대학’으로 선정된 도쿄대학은 국립대학의 규제 완화를 활용해 창업을 지원을 실현. 지적 집약형의 새로운 산업 창출과 학교의 수입 증대를 양립해나갈 계획이다.

도쿄대학 본부에 있는 혼쿄(本鄕)지구(도쿄)는 기존의 ‘앙트러플러너 플라자(Entrepreneur Plaza)’의 3,600평방미터와 동일한 규모의 공간을 병원의 남(南) 연구동 개선 및 아사노(浅野)캠퍼스에서의 새 계획을 통해 만들어 낼 계획이다. 메지로다이(目白臺)지구(도쿄)에서는 국제 기숙사 안의 약 1,700평방미터를 활용한다.

가시와(柏) 제2 캠퍼스에서는 쓰쿠바(筑波)지역의 연구기관과 연계된 ‘쓰쿠바-가시와-혼쿄 이노베이션 코리더(Innovation Corridor)’의 산학 협동 활동의 플랫폼 거점으로서 인큐베이션 시설을 정비한다. 고마바(驅場) 제2 캠퍼스(도쿄)도 연구동 내부에 190평방미터를 확보했다.

지정 국립대학에 선정된 도쿄대학은 ‘2021년까지 100억엔의 재원 구축’을 내걸고 있다. 그 중심 정책 중 하나가 토지∙공간의 효율적인 활용 등으로, 인큐베이션 시설 확충은 계획의 중요한 요소를 차지한다. 향후, 도쿄대학의 연간 사업비 약 2,600억엔에 대해 약 200억엔의 재원 확보를 목표로 한다.

도쿄대학은 산학 연계의 본격화로 히타치제작소, NEC 등과 미래사회에 대한 투자에 적합한 기술을 논의하는 ‘산학 협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도쿄대학 관련 벤처기업들도 누계 약 280사의 실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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