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머노이드 로봇용 피지컬 AI의 데이터 수집에서 연대 -- 야마젠과 쓰무라 등, 컨소시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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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일자 2026.04.0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6-06-15 10:21:05
- 조회수126
휴머노이드 로봇용 피지컬 AI의 데이터 수집에서 연대
야마젠과 쓰무라 등, 컨소시엄 설립
피지컬 AI로 제어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사회 구현이 일본에서 가속화되고 있다. 야마젠(山善)은 2026년 3월, 한방약품 제조 업체인 쓰무라와 식품 가공기 업체 레온자동기(Rheon)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에 특화된 컨소시엄 ‘J‑HRTI (Japan Humanoid Robot Training & Implementation)’를 설립했다. J‑HRTI를 통해 우선은 포장이나 운송 등 단순 작업부터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데이터 수집 센터는 올 7월에 지바현에서 가동 --
올 7월에는 지바(千葉)현의 연안 지역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한데 모아 사람의 동작을 로봇에게 학습시키는 ‘피지컬 AI·로봇 데이터 수집 센터’를 가동한다. 부지 면적은 약 1,400㎡이며, 중국 상하이의 AgiBot(智元機器人)의 휴머노이드 로봇 ‘G1’과 ‘G2’를 50대 집결한다. 사람의 동작을 로봇에게 학습시키는 ‘모방 학습’의 오퍼레이터와 로봇 영상에서 작업 내용을 분류하는 어노테이터(Annotator) 등 약 100명의 스태프가 상주할 예정이다.
이미 휴머노이드 로봇 G1은 약 20대 정도 확보되어 있다. J‑HRTI에서 사무국을 담당하는 INSOL‑HIGH(도쿄)의 이소베(磯部) 대표이사 겸 CEO는 “G1 30대, G2 20대, 총 50대 도입을 검토 중이다. 특히 G2는 G1보다 허리 부분의 자유도가 높아 보다 사람에 가까운 동작이 가능해 (G2에 대한 기업들의) 요망이 많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G2의 학습용 플랫폼이 아직 정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상황을 보면서 늘리고 싶다”(이소베 CEO)라고 한다.
피지컬 AI·로봇 데이터 수집 센터에서의 데이터 수집을 통해 화상(이미지) 정보에서 로봇 행동을 생성하는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의 정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J‑HRTI가 AgiBot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채택한 배경에도 AgiBot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셋이 있다. INSOL-HIGH의 오가와(小川) 프로젝트 매니저는 “중국의 데이터 팩토리를 통해 축적된 수백만 개의 베이스 모델을 (J‑HRTI가) 구입하고, 일본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상단에 덧붙이는 이미지이다. 물론, 일본에서 수집한 데이터가 유출되지 않도록 권리 관계를 포함해 스탠스를 명확히 하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 목표는 ‘작업별 학습량의 수치화’ --
J‑HRTI가 목표로 하는 것은 자동화 작업별로 필요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학습량을 수치화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느 공장에서 자동화하고 싶은 작업이 있을 경우, 먼저 기본 동작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시험한다. 그 다음, 추가 학습을 통해 파인 튜닝을 실시하고 자동화를 목표로 정확도와 속도를 높인다. 이 추가 학습에 소요되는 시간과 필요한 데이터 품질 등의 코스트는 작업 종류마다 다르다.
필요한 학습 시간 등 작업별로 코스트를 추산할 수 있게 되면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검토가 용이해진다. 다만, “이 작업은 로봇 30대의 학습에 일주일이 걸린다”와 같은 추산은 실제 휴머노이드 로봇을 도입한 사례가 없으면 확인하기 어렵다. 이소베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것이 바로 노하우가 되는 부분이다. J‑HRTI에 참여하면 학습에 필요한 코스트부터 ROI(투자수익률)까지 모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한다.
-- 여름까지 7~8개 사가 참여 예정, 야마젠은 렌탈 및 판매 검토 --
당초, 피지컬 AI·로봇 데이터 수집 센터의 가동은 올 봄을 목표로 했지만, 운영 기업의 참여 상황을 고려해 7월로 연기했다. J‑HRTI에 참여하는 기업은 올 3월 말 시점에서 4개 사이지만, 여름까지 7~8개 사로 늘어날 전망이다. 제과 업체와 대형 물류 업체, 건설 업체들이 참여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J‑HRTI에서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야마젠 토탈팩토리솔루션의 나카야마(中山) 지사장은 “올해 안에 휴머노이드 로봇의 사회 구현을 실현하겠다. 전문 상사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싶다”라고 말한다. 야마젠은 올해 안에 거래처 등에서의 PoC(개념 검증)를 지속적으로 추진. 최종적으로는 예를 들어, 파인튜닝이 완료된 휴머노이드 로봇을 렌탈하거나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할 계획이다.
다른 참여 기업들은 자사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도입해 인력 부족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쓰무라는 우선 공장 내 용기 운반 및 포장 등 단순 작업부터 시작해, 2027년 이후 휴머노이드 로봇을 이용한 실증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레온자동기도 식품 가공기를 제조하는 공장에서 기계 부품의 피킹 및 운반 등에 활용을 추진한다. 제조 라인 간 운송에는 AMR(자율 이동 로봇) 등의 도입이 진행되고 있지만, 부품을 싣거나 회수하는 공정에서 아직도 인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이러한 작업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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