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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3년의 로봇] 5년 이내에 AI 로봇 도입이 본격화 -- 로봇도입·투자의향조사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4.4.16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Writerhjtic
  • Date2024-04-25 20: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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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ei X-TECH_2024.4.16

2033년의 로봇
5년 이내에 AI 로봇 도입이 본격화
로봇도입·투자의향조사 ‘기업469사&현장686명’ (6)

고령화 등에 따른 노동력 부족에 대한 대응책으로서 기대를 받고 있는 로봇. AI(인공지능) 응용을 통해 급속히 진보함에 따라 적용 대상 작업이 늘어나거나 도입 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닛케이크로스테크는 자체적으로 ‘로봇도입·투자의향조사(기업 469사&현장 686명)’를 기획해, 23년 9~10월에 ‘기업조사’와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 활용 현황과 AI 로봇에 대한 기대, 로봇이나 AI 로봇의 향후 도입 전망 등에 대해 해설한다. 본 조사결과는 전문리포트 ‘로봇미래예측 2033’(24년 2월 22일 발행)에서 발췌한 것이다.

-- 도입 의향을 가진 응답자 중 '5년 이내에 도입'이 62.0% --
이번에는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AI 로봇의 도입 시기에 대해 소개한다(‘현장조사’의 조사 개요는 본연재 5회를 참조하기 바란다). AI 로봇의 종류별로 향후 10년까지를 목표로 언제쯤 도입할지에 대해 질문해, 도입 진행 상황을 전망했다.

앙케트에서는 도입 가능성이 있다고 한 응답자에 대해서, AI 로봇의 종류별로 언제쯤 도입할지에 대해 ‘이미 도입하고 있다’ ‘향후 3년 이내’ ‘향후 5년 이내’ ‘향후 10년 이내’ ‘향후 10년 이후’ ‘모른다’ 중에서 1개를 선택하도록 했다. 따라서, 예를 들면 ‘향후 5년 이내’는 ‘향후 3년 경과 5년 이내(4년째나 5년째)’의 의미가 된다.

그래프는 시기의 경과와 함께 도입이 진행되는 이미지를 얻기 위해, 시기와 함께 답변을 순차적으로 쌓아가는 형태로 작성했다. 다만 조사에서 묻고 있는 것은 개개의 응답자의 의향이며, AI 로봇이 언제쯤 보급될 것인가 하는 형태로 질문한 것은 아니다. 그래프의 수치(백분율)는 응답자 전체에 대한 것이 아니라, 대상인 AI 로봇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 응답자가 모수가 된다.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살펴본 전체 평균에서는 '이미 도입하고 있다'와 '향후 3년 이내'의 합계(3년 후까지는 도입)가 38.5%, 여기에 '향후 5년 이내'를 더하면(5년 후까지는 도입) 62.0%, 그리고 '향후 10년 이내'를 더하면(10년 후까지는 도입) 75.9%가 된다.

다만 로봇의 종류에 따라 5년 후까지 도입한다는 응답이 많다는 점, 도입 시기가 이른 응답과 늦은 응답 모두 있다는 점, 10년을 넘는다는 응답이 일정 이상 있다는 점 등의 차이가 있다.

응답자가 복수의 로봇의 종류에 대해 각각 응답하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응답 건수(1742건)는 응답자 수보다 많다. 따라서 도입 진행 상황은 '기업당'이 아니라 '안건당'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실제에 가까운 해석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 로봇 종류에 따라 도입 속도에 차이가 있다 --
도입 시기에 대해 앙케트에서 충분한 응답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산업용 로봇(조립/가공)’ ‘실내 수송 로봇(AGV, AMR)’ ‘협동 로봇’ ‘자동 창고’ ‘드론’ ‘피킹 로봇’ ‘청소 로봇’ ‘안내 로봇’ ’커뮤니케이션 로봇’ 등 22 종류의 AI 로봇에 대해서이다.

이 중, 제조업에서 많이 이용하는 ‘산업용 로봇(조립/가공)’과 ‘협동 로봇’을 예로 소개한다. 산업용 로봇은 ‘향후 3년 이내’가 15.9%, ‘향후 5년 이내’가 20.1%, ‘향후 10년 이내’가 14.6%다. 이러한 응답을 시기와 함께 보면, 향후 3년에 40% 미만, 5년에 60% 미만, 10년에 70% 미만이라는, 비교적 일정한 페이스로 도입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미 도입하고 있다’(23.2%) 중에는 AI로 강화되기 전의 로봇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협동 로봇은 ‘향후 3년 이내’ ‘향후 5년 이내’ ‘향후 10년 이내’ 모두 20%대로 응답이 분산되어 있다. 10년을 통해서 보면, 전반 5년의 페이스는 산업용 로봇 등에 비해 다소 느리지만, 일단락되지 않고 후반 5년 동안도 도입이 착착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리포트 ‘로봇미래예측 2033’에서는 이들 조사 결과를 응답자의 업종별, 규모별, 로봇 종류별 등으로 상세하게 분석하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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